나재철, 금투협회장 불출마

원호섭 2022. 11. 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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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차기 금투협 회장 선거에 불출마하기로 했다. 나 회장은 "시장도 안 좋고, 남은 2개월간 시장 수습에 전념하겠다"며 "훌륭한 후보들이 나오는데,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관리를 잘 하는 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회장 선거는 정회원사 중 절반 이상이 참석한 총회에서 과반의 표를 획득해야 하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 2인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한다.

현재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가나다순) 등 5명이 출마를 공식화했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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