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사태' 연루 이슬라리조트 불법도박장 운영 일당, 검찰 송치

이종재 기자 2022. 11. 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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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의 주범인 김영홍 메트로폴리탄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 A씨 등 리조트 내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 4명이 최근 검찰에 송치됐다.

1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도박공간 개설 혐의 등으로 총책 A씨 등 4명을 지난달 31일 검찰에 송치했다.

A씨 등은 김 회장이 필리핀 세부 이슬라리조트를 인수하기 전인 2018년 이전까지 리조트 내 카지노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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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전경./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라임 사태'의 주범인 김영홍 메트로폴리탄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 A씨 등 리조트 내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 4명이 최근 검찰에 송치됐다.

1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도박공간 개설 혐의 등으로 총책 A씨 등 4명을 지난달 31일 검찰에 송치했다.

A씨 등은 김 회장이 필리핀 세부 이슬라리조트를 인수하기 전인 2018년 이전까지 리조트 내 카지노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경우 지난 8월 도박공간 개설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A씨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이 사건은 라임 사태와는 큰 연관이 없으며, 김 회장이 이슬라리조트를 인수하기 전 리조트 내에서 운영된 불법 도박장과 관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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