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캔자스시티·시카고서 핼러윈 총격 사건 발생…1명 사망, 20명 부상

김정률 기자 2022. 11. 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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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캔자스시티와 시카고에서 핼러윈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했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칼 오스먼 캔자스시티 경찰국장은 한 주택에서 10대 70~100명이 파티를 하던 도중 5~7명이 총에 맞고 이 중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시카고 경찰은 SUV에 타고 있던 총격범 두 명이 교차로에 서 있던 한 무리의 사람들에게 총을 쐈다며 13명이 총에 맞았고 1명이 차에 치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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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70여명 파티하던 도중 괴한으로부터 총격
1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제각각 할로윈 분장을 한 사람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열린 '기괴한 극장 축제'를 즐기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국 캔자스시티와 시카고에서 핼러윈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했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칼 오스먼 캔자스시티 경찰국장은 한 주택에서 10대 70~100명이 파티를 하던 도중 5~7명이 총에 맞고 이 중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오크먼 국장은 거주민들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들에게 떠나라고 요청하자 이들은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카고에서는 어린이 2명과 청소년 1명을 포함한 14명이 차량에서 가해진 총격으로 다쳤다. 현재까지 사망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고 시카고 경찰이 전했다.

미성년자 3명을 포함해 부상자 7명은 중태거나 위독한 상태다. 시카고 경찰은 SUV에 타고 있던 총격범 두 명이 교차로에 서 있던 한 무리의 사람들에게 총을 쐈다며 13명이 총에 맞았고 1명이 차에 치였다고 설명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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