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김규선, 오창석 "넌 잘 하는 게 뭐냐" 일갈

김종은 기자 2022. 11. 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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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김규선이 오창석에 분노했다.

1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 14회에서는 강지호(오창석)가 어머니 강공숙(유담연)의 빚에 대해 알게 됐다.

이날 강지호는 어머니가 사고 친 소식을 듣고 홀로 술잔을 기울이며 "가난한 홀어머니 밑에서 태어난 게 내 잘못이냐, 공부밖에는 잘하는 걸 보여줄 수 없는 세상에 살아봤냐. 돈벼락이나 떨어져라"라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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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마녀의 게임' 김규선이 오창석에 분노했다.

1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 14회에서는 강지호(오창석)가 어머니 강공숙(유담연)의 빚에 대해 알게 됐다.

이날 강지호는 어머니가 사고 친 소식을 듣고 홀로 술잔을 기울이며 "가난한 홀어머니 밑에서 태어난 게 내 잘못이냐, 공부밖에는 잘하는 걸 보여줄 수 없는 세상에 살아봤냐. 돈벼락이나 떨어져라"라고 한탄했다.

그리고 그의 앞에는 정혜수(김규선)가 나타났다. 정혜수는 "세상에서 똑똑한 척은 혼자 다 하면서, 여자 뺏겨, 어머니 돈 사고 친 것도 몰라, 대체 넌 잘난 척 말곤 할 줄 아는 게 뭐냐. 그래갖고 언제 어머니 빚 3억 다 갚고 나랑 고모 청소 일 안 해도 되고, 한별이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게 지원해 줄래?"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그는 "네 정신 상태가 썩었으니까 집에서 물 질질 새는 줄도 모르고 세상 전부 가지겠다고 헛소리나 하지. 돈벼락?"이라며 주먹을 날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마녀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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