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첼시 갈 뻔' 조롱은 거짓…바르사 DF "인터넷에 속지 마세요"

조용운 2022. 11. 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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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수비수 쥘 쿤데(24)가 첼시 조롱 논란에 입을 열었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1일(한국시간) "쿤데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첼시 조롱 사건을 부인했다"고 전했다.

쿤데는 지난 여름 첼시 이적이 유력하던 상황에서 뒤늦게 관심을 보인 바르셀로나행을 택해 안그래도 관계가 껄끄럽던 상황이었다.

쿤데는 "자신의 SNS와 조롱했다는 게시물의 프로필 사진을 대조하며 바르셀로나에 온 후로 프로필을 바꾼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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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 수비수 쥘 쿤데(24)가 첼시 조롱 논란에 입을 열었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1일(한국시간) "쿤데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첼시 조롱 사건을 부인했다"고 전했다. 쿤데는 자신이 첼시를 깔보았다고 알려진 게시물을 캡쳐한 뒤 "인터넷에 속지 말라"고 말했다.

쿤데가 첼시를 비웃었다고 알려진 건 지난 9월이었다. 첼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디나모 자그레브에 0-1로 졌을 때 쿤데가 난데없이 "저 팀에 거의 갈 뻔했는데, 포르자 바르사!"라고 글을 올렸다.

당연히 난리가 났다. 쿤데가 고의적으로 첼시를 자극했다는 비판이 따랐다. 쿤데는 지난 여름 첼시 이적이 유력하던 상황에서 뒤늦게 관심을 보인 바르셀로나행을 택해 안그래도 관계가 껄끄럽던 상황이었다. 그래서 더 쿤데의 SNS가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쿤데는 최근 바르셀로나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뒤 반대로 조롱의 대상이 되자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쿤데는 "자신의 SNS와 조롱했다는 게시물의 프로필 사진을 대조하며 바르셀로나에 온 후로 프로필을 바꾼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사진=문도 데포르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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