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건너온 푸이그 어머니의 응원 편지 "키움은 우승할 자격 있는 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의 어머니 마르티자 발데스씨가 구단의 환대에 감사함을 표하며 '영웅 군단'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원하는 편지를 보냈다.
발데스씨는 "시즌 중 몇몇 난관들이 있었지만, 젊고 역동적인 키움 구단은 올 시즌 긴 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고 생각한다. 히어로즈가 남은 경기를 승리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하기를 응원한다. 키움 구단은 우승할 만한 자격이 있다"고 응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의 어머니 마르티자 발데스씨가 구단의 환대에 감사함을 표하며 '영웅 군단'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원하는 편지를 보냈다.
키움 구단은 SSG 랜더스와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린 1일 발데스씨의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발데스씨는 구단이 제공한 왕복 항공권을 받고 아들 푸이그를 보러 지난 7월14일 입국했다. 한 달 동안 국내에 거주하면서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푸이그가 뛰는 경기를 관전했고,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에는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발데스씨는 "저를 한국에 초대해 주셔서 경기를 관전하고 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함을 표하고자 글을 작성한다"며 "아름다운 서울의 흥미롭고 중요한 건물과 기간 시설들이 서울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와 문화를 제공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한국에서 쌓은 추억을 되돌아 봤다.
이어 저평가 속에 선전을 펼친 키움 구단이 창단 첫 우승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규시즌을 3위에 오른 키움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통과, 한국시리즈까지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SSG 랜더스를 상대로 4승을 거두면 2008년 KBO리그에 참여한 이래 처음으로 우승트로피를 들게 된다.
발데스씨는 "시즌 중 몇몇 난관들이 있었지만, 젊고 역동적인 키움 구단은 올 시즌 긴 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고 생각한다. 히어로즈가 남은 경기를 승리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하기를 응원한다. 키움 구단은 우승할 만한 자격이 있다"고 응원했다.
끝으로 "구단의 환대와 아들을 잘 보살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달성한 여러 업적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채림 "아빠 보고 싶다는 아들 위해 7년 만에 전남편에 연락"
- 여성 속옷만 널려 있는 집 침입, 21명 성폭행한 대구 발바리
- 정영주 "전남친 3명 유부남 됐지만 여전히 만나…아내들도 관계 안다"
- "성매매 중독 남편, 중국 여성에 스폰…땅값 1천억인데 '돈 없다' 이혼 주저"
- 옥주현, 길거리 한복판서 '후~'…"어렵다 어려워 흡연"
- 알몸 그대로 비친 세탁기 판매글 올린 중고거래男…"100% 고의"
- "시동 끌 줄 몰라! 사람 쳤어! 어떡해"…강남 8중 추돌 여성, 엄마와 통화
- 미나 "엄마, 심정지 후 욕조 물에 잠긴 채 발견…그 후로 반신욕 못해"
- 남보라 "♥예비신랑, 손흥민 닮았다…메가커피 지나갈 때마다 생각나"
- 로버트 할리 아들 "아빠 마약 이후 숨어 살아야겠다고 생각" 공황장애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