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장서희, 반효정에 "모성과 그룹 중 하나만 선택해" 압박

박하나 기자 2022. 11. 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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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장서희가 반효정을 압박했다.

1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천하그룹 불법 비자금 문제를 두고 마현덕(반효정 분)을 압박하는 설유경(장서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설유경은 마현덕에게 "천하그룹 불법 비자금 책임, 유민성(송영규 분) 대표에게 있는 것으로 만드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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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마녀의 게임'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장서희가 반효정을 압박했다.

1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천하그룹 불법 비자금 문제를 두고 마현덕(반효정 분)을 압박하는 설유경(장서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설유경은 마현덕에게 "천하그룹 불법 비자금 책임, 유민성(송영규 분) 대표에게 있는 것으로 만드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마현덕은 "이제야 네 본색이 드러나는구나, 의식불명으로 죽어가는 내 아들한테 없는 죄까지 덮어씌우자?"라고 분노했다.

그러자 설유경이 마현덕에게 "모성과 천하그룹 둘 중 하나만 선택하라"라며 유민성을 선택하더라도 유민성이 살아나긴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설유경은 마현덕에게 "저를 쳐내신다면 잃을 것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라고 압박했다.

이에 마현덕이 제 손으로 아들을 쳐낼 수 없다고 했지만, 설유경은 유인하(이현석 분)이 나설 거라고 밝히며 충격을 더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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