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폴리텍대학, 프로젝트 작품 시상식 및 ㈜부경 업무협약식

㈜부경 김참모 대표이사 시상식 상금 500만원 기탁

[석동재 기자(035sdj@naver.com)]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1일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프로젝트 작품 시상식 및 ㈜부경과의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프로젝트 시상식에서는 본교 재학생들이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들 약 80여점이(3축 레이저 조각기, 다관절복합자동화설비, ETACS 시뮬레이터, 열교환식 창문형 환기장치와 스마트 미세먼지 측정기 등)선을 보였다.

대상을 받은 기계시스템과의 3축 레이저 조각기 팀 학생들은(대표학생 김동욱) 오는 11일에 한국폴리텍Ⅶ대학 권역 대회에 참가해 우열을 겨룬다.

권역 대회 수상자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주관 전국 대회에 참여하여 최종 우승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매년 프로젝트 시상식에 참여하고 있는 ㈜부경 김참모 대표이사는 청년들의 도전정신 및 창의성 함양을 위해 올해도 포상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시상식에 이어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부경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산·학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식이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 공동연구 및 연구 개발 기자재 지원, 현장실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지식 전수, 신입사원을 위한 재직자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대학 발전기금 및 장학금 지원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배석태 권역학장은 " ㈜부경은 오래전부터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 청년들의 성장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의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취업과 연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찬모 대표이사는 “시대가 요구하는 대학과 MOU를 맺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는 배석태 권역학장 및 여러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회답했다.

㈜부경은 항공기 부품제작 전문업체로서 첨단 친환경 기계 기술 보유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술 혁신형 강소기업이다.

부경은 1995년부터 항공기 엔진부품 연구개발을 시작해 중소기업 최초로 항공기 엔진 부품 국산화에 성공했다.

항공기의 부품뿐만 아니라 풍력, 복합화력, 선박 엔진과 같은 다양한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행사에는 ㈜부경 김찬모 대표, 박도현 부장, 김형헌 팀장이 참석했고 대학 측에서는 배석태 권역학장, 백상엽 교무기획처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각 과의 대표 학생들이 참석했다.

[석동재 기자(035sd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