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위험” 112신고…4시간 전부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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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2년 11월 1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창삼 인덕대 스마트건설방재학과 교수,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11월의 첫날 뉴스 TOP10은 바로 여기부터입니다. 또다시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요, 사고 당시 상황을 정확히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앞으로의 대책도 분명히 나올 겁니다. 저희가 본격적인 현장으로 가보기 전에 오늘 정말 안타깝게도 숨진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이 이야기부터 먼저 해볼까요, 이현종 위원님. 어제까지 총 154명의 사망자, 숨진 사람들을 154명으로 표현을 했었고 수치를 했었는데 사망이 늘었고 부상자, 귀가하신 분들도 조금 있고 그렇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네, 일단 두 분의 사망자가 더 늘었습니다. 특히 이제 사고 현장에서 중상을 입고 심폐소생술을 해서 일단 생존하긴 했지만, 굉장히 어떤 위험한 상황에 있는 부상자들이 꽤 많았거든요. 이분들 일단 병원에 옮겨져서 지금 치료를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중상자 중에서 이제 두 명이 사망자가 다 늘었는데. 보통 우리가 이제 이런 심폐소생술 할 때 골든타임을 4분에서 6분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이 압사사고 일어났을 때 구조대가 도착하기에는 굉장히 어떤 면에서는 어려웠습니다. 사람들이나 차가 전부 다 막혀있어서 장비나 이런 것들을 들고뛰어야 되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실제로 이제 이 부상자들을 구했을 때는 상당히 어려운 단계에 있던 부상자들이 꽤 많았습니다. 물론 일단 현재 한 111명이 귀가를 하긴 했지만, 여전히 아직까지 조금 중상을 입은 환자분들이 많기 때문에 이분들이 빨리 호전되었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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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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