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커튼콜' 노상현, 충격의 핏빛 첫 등장

김노을 기자 2022. 11. 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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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현이 드라마 '커튼콜'을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 1회에서는 베일에 싸인 인물 리문성(노상현 분)이 첫 등장했다.

한편,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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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사진=KBS
노상현이 드라마 '커튼콜'을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 1회에서는 베일에 싸인 인물 리문성(노상현 분)이 첫 등장했다.

리문성은 국내 굴지의 호텔 체인 '낙원'의 설립자이자 총수인 자금순(고두심 분)이 간절하게 찾고 있는 손자다. 자금순은 시한부 판정을 받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그런 그녀를 위해 정상철(성동일 분)은 북에 있는 리문성의 소식을 백방으로 수소문했다. 곧이어 흥신소를 통해 리문성의 사진과 정보를 입수한 정상철은 관련 내용이 담긴 프로파일을 열어 읽기 시작했다.

바르게 잘 자랐을 거라는 자금순의 예상과는 정반대로 리문성은 '북한산 작대기'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위태롭고 거친 삶을 살아오고 있었다. 맨몸으로 북한과 중국을 넘나들면서 돈이 되는 것은 무엇이든 하는 유명한 밀수꾼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었던 것이다. 몸 곳곳에 피가 묻은 리문성은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강한 존재감으로 극의 무게감을 더했다.

노상현은 애플TV+ '파친코'에서 다정한 매력의 선교사 이삭 역으로 열연을 펼쳐 글로벌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그의 색다른 변신에 더욱 큰 기대가 모인다.

한편,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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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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