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아바리엔토스 결장’ 선발로 김동준 올린 조동현 감독

[점프볼=잠실/정다혜 인터넷기자]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린 현대모비스가 삼성을 만났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일 잠실체육관에서 서울 삼성과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1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현대모비스의 원정 10연전 중 7번째 경기다.

계속되는 원정 일정에도 상위권(공동 2위)을 유지한 현대모비스는 지난 30일 창원 LG전에서 백기를 들었다. 시즌 첫 연패 위기에 놓인 현대모비스는 삼성전 승리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을까.

울산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Q. 경기 준비
선발라인업을 바꿔보려고 한다. 아바리엔토스가 어제 운동하다가 (발목을 다쳤다). 어쨌든 공격은 포스트 위주로 한다. 수비는 투맨게임을 하고 줄 수 있는 점수는 2점으로 주려고 한다. 그렇게 큰 틀을 잡았다.

Q. 아바리엔토스의 복귀는 얼마나 걸리는가?
심한 건 아니다. 오늘까지만 쉬고 내일 병원 가서 괜찮으면 주말 경기 뛰고 아니면 다음 주 브레이크 타임 있으니까 (지켜볼 거다). 시즌이 길고 선수 생명도 기니까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 자꾸 한다고 하는데 상태는 좀 지켜봐야 할 거 같다.

Q. 아바리엔토스 대체로 누가 나오나?
(김)동준이가 나온다. 선발은 (김)영현이, (서)명진이, (함)지훈이, 이렇게 나온다.

Q. 시즌 시작 전 우려의 목소리가 컸던 게이지 프림에 대해선?
LG전(30일) 때도 퇴장이 한번 나왔는데 경기 끝나고 다신 안 그러겠다고 하더라.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를 안다. 순간적인 에너지가 나와서 그렇지 착하다.

Q. 시즌 초반이지만, 리바운드 부문에서 1위(평균 38.3개)로 올라서 있는데?
농구의 기본적인 건 지도자로서 매번 강조할 수밖에 없다. 그건 의지적인 부분이다.

*베스트5
삼성: 이동엽, 김시래, 이원석, 임동섭, 테리
현대모비스: 김영현, 서명진, 함지훈, 김동준, 프림

#사진_점프볼DB(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