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미국서 보낸 응원…푸이그 어머니 "키움, 우승할 자격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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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 야시엘 푸이그(32·키움 히어로즈)의 어머니가 한국시리즈(KS)에 나선 아들의 팀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키움 구단에 따르면 푸이그의 어미니 마르티자 발데스씨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 SSG 랜더스의 KS 1차전을 앞두고 구단에 편지를 보냈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간 발데스씨는 한국 방문 당시 왕복 항공권을 제공해 준 키움 구단에 감사함을 전하는 동시에 KS에 진출한 키움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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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KS 1차전 앞둔 1일 구단에 감사 편지 보내
[인천=뉴시스] 김희준 기자 =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32·키움 히어로즈)의 어머니가 한국시리즈(KS)에 나선 아들의 팀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키움 구단에 따르면 푸이그의 어미니 마르티자 발데스씨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 SSG 랜더스의 KS 1차전을 앞두고 구단에 편지를 보냈다.
발데스씨는 지난 7월 14일 키움에서 뛰고 있는 아들 푸이그를 보고자 한국에 입국해 한 달 동안 머물렀다. 이 기간 동안 발데스씨는 푸이그의 경기를 보기 위해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했고, 올스타 휴식기 기간에는 푸이그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하며 추억을 쌓았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간 발데스씨는 한국 방문 당시 왕복 항공권을 제공해 준 키움 구단에 감사함을 전하는 동시에 KS에 진출한 키움을 응원했다.
발데스씨는 "저를 한국에 초대해 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키움 구단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시즌 중 몇몇 난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히어로즈라는 어리지만 역동적인 구단은 올 시즌 긴 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며 "히어로즈가 남은 경기를 승리해 KS 우승을 달성하기를 응원한다. 히어로즈는 그럴만한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 시즌 히어로즈가 달성한 여러 업적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서울을 방문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화려한 메이저리그 경력을 자랑하는 푸이그는 이번 가을야구 무대에서 전직 빅리거의 위용을 한껏 뽐내고 있다.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 5경기에서 타율 0.278 1홈런 5타점으로 활약한 푸이그는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경기에서는 타율 0.462(13타수 6안타) 2홈런 5타점을 몰아쳤다. 특히 PO 4차전에서 결승 솔로 홈런을 날리는 등 2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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