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임대주택 '리츠' 13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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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이 운영하는 리츠(REITs) 사업장이 현재 5개 정도에서 앞으로 약 13개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인허가가 진행중인 곳을 포함해 현재 총 13개의 사업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 (설립)절차가 끝나야 리츠를 더 설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기다 레고랜드발 PF 부실과 금리인상의 자이언트스텝 등 전반적으로 경기가 어려운 만큼, 당분간 새 리츠 설립 계획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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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사업장 인허가 진행…향후 추가 확대 가능성은 아직
계룡건설이 운영하는 리츠(REITs) 사업장이 현재 5개 정도에서 앞으로 약 13개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리츠는 금리인상과 자잿값 상승 등 건설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으로 계룡건설이 최근 확대하고 있는 사업분야 중 하나다.
1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현재 5개의 리츠사업장을 착공 및 임대 운영 중이며, 앞으로 7-8개 사업장을 더 늘려 인허가 단계를 밟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수년간 계룡은 하나자산신탁 등과 리츠를 설립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옛 뉴스테이) 사업을 벌여 왔다.
계룡은 현재 △계룡하나제3호리츠 △계룡대한뉴스테이제1호 △계룡대한뉴스테이제2호 △계룡하나동탄뉴스테이제1호 △계룡하나제2호리츠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착공한 곳은 계룡코크렙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리츠)가 2020년에 추진한 세종4-1 리슈빌 디어반이다. 연면적 2만7651㎡ 규모로 총 536가구를 공급하며 지난 8월 모집에 들어갔다.
계룡건설이 리츠를 활발히 운영하는 이유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에 따른 이자 부담이 없다는 장점 때문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리츠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신용으로 자금 조달이 이뤄진다"며 "이미 총사업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했기 때문에 금리 인상이나 자잿값 상승 등 건설경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 금융권의 PF 부실이 커지고 아직 인허가 절차가 진행중인 만큼, 당분간 리츠 사업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인허가가 진행중인 곳을 포함해 현재 총 13개의 사업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 (설립)절차가 끝나야 리츠를 더 설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기다 레고랜드발 PF 부실과 금리인상의 자이언트스텝 등 전반적으로 경기가 어려운 만큼, 당분간 새 리츠 설립 계획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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