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사회단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강릉 유치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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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cony@nate.com)]강릉시 사회단체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강릉 유치의 염원과 당위성을 담은 건의문을 채택하고 지난 달 31일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번 건의문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올해 8월 이미 개‧폐회식장 후보지 현장점검을 마치고도 또다시 후보지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개·폐회식장 선정 지연에 대한 강릉시민의 안타까움과 우려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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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강릉)(lovecony@nate.com)]
강릉시 사회단체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강릉 유치의 염원과 당위성을 담은 건의문을 채택하고 지난 달 31일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번 건의문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올해 8월 이미 개‧폐회식장 후보지 현장점검을 마치고도 또다시 후보지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개·폐회식장 선정 지연에 대한 강릉시민의 안타까움과 우려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IOC와 조직위원회에서는 개·폐회식장의 최소한의 관람석 기준으로 8000석 이상의 정하였으며 강릉시 후보시설인 강릉아레나(12000석),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8000석), 강릉하키센터(10000석) 3곳, 평창에서는 평창돔(4000석) 을 제시했다.
강릉시 사회단체는 역대 동계올림픽 명칭은 빙상경기가 개최되는 도시의 이름으로,개‧폐회식은 빙상경기가 개최되는 도시에서 하는 것이 관례였으나 2018동계올림픽은 강릉시민의 대승적이고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에 맞게 전폭적으로 평창에 양보했고, 이런 상황에서 치루어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이 추운 날씨로 많은 관람객의 불편과 어려움을 경험하였는데 같은 상황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특히 개·폐회식 강릉 유치의 당위성으로 강릉아레나 등 강릉에 위치한 경기장 3곳 모두 선수 및 스텝들의 대기공간과 무대 설치에 필요한 시설, 특히 동절기 혹한기 한파에도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환경과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원활하게 개·폐회식을 진행할 수 있는 곳에서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림픽선수촌(강릉원주대 기숙사)과 메인미디어센터(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가 모두 강릉에 있어 경기장 및 개·폐회식장 간 접근이 용이한 장점을 있다고 덧붙였다.
강릉시민들은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자치단체들간 경쟁이 아니라, 배려와 존중하는 협력과 상생이 필요한 때로,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은 뒤로하고 올림픽 정신에 입각하여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으로 어린 청소년들을 배려하는 입장에서 공정하게 선정해 줄 것을 조직위에 정중히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기자(=강릉)(lovecon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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