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무적' 드와이트 하워드 영업모드 나서..."GSW 합류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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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가 골든스테이트 합류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이 자리에서 하워드는 현역 연장 의지를 드러내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합류를 희망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워드는 "나는 NBA에서 19번째 시즌을 보내고 싶고, 여전히 정상에 오르고 싶다"며 "내가 다시 코트에 나서게 된다면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 그렇게 되기를 희망하며 나는 여전히 뛸 현역 선수로 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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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의 새 시즌이 개막한지 열흘여가 지난 가운데 아직 팀을 구하지 못한 선수들이 다수 존재한다. 왕년의 올스타 빅맨 드와이트 하워드(37, 208cm) 역시 그중 한 명에 해당한다.
여전히 팀을 구하지 못한 하워드는 최근 전 NFL 스타 섀넌 샤프가 진행하는 스포츠 전문 팟캐스트 '클럽 셰이셰이'에 출연해 향후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 하워드는 현역 연장 의지를 드러내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합류를 희망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골든스테이트 합류 가능성에 대해 "그렇게 된다면 완벽하다"며 "내가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한다면 제임스 와이즈먼의 멘토가 되어줄 수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하워드는 자신의 능력을 어필하며 영업 모드에 나섰다. 이어 하워드는 "내가 양질의 스크린을 제공함으로써 스테픈 커리는 물론 클레이 탐슨에게 많은 와이드 오픈 찬스를 제공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드레이먼드 그린과도 픽앤롤을 통해 파생되는 공격 옵션을 만들 수 있다. 와이즈먼에게는 블록슛 등 수비하는 방법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달 여전,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던 것과는 분명 다른 스탠스다. 그러면서 하워드는 현역 연장에 대한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하워드는 "나는 NBA에서 19번째 시즌을 보내고 싶고, 여전히 정상에 오르고 싶다"며 "내가 다시 코트에 나서게 된다면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 그렇게 되기를 희망하며 나는 여전히 뛸 현역 선수로 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바람과는 달리 현실은 냉혹하기만 하다. 현 시점에서 하워드에게 손을 내밀 팀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과연 이번 시즌, NBA에서 코트를 누비는 하워드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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