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는 5,6차전 승부, WS는 7차전 승부가 최다[SS시선집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년 한국시리즈의 막이 올랐다.
KS는 4차전 9차례, 5차전 11, 6차전 11, 7차전 7, 9차전 1회 등이다.
어떤 종목의 시리즈든 7차전은 명승부다.
KS가 2013년 삼성-두산전 이후 9년 만에 7차전 승부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과연 키움의 힘이 그정도가 될 수 있을지도 흥미로운 관전포인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규시즌 1위 SSG는 10월 8일 삼성전이 마지막 경기였다. 24일 만에 경기다. 그동안의 정규시즌 1위 팀이 모두 겪은 코스다. 경기감각이 관건인 터라 1차전 승부가 매우 중요하다.
플레이오프에서 예상을 깨고 LG를 3승1패로 누른 키움은 3일 휴식을 취했다. 투수, 야수들에게는 충분한 휴식이다. 정규시즌 3위를 거두고 1위와 맞붙는 터라 심리적 부담감도 덜하다. 그러나 역대로 3위 팀이 1위를 꺾은 경우가 드물어 우승 가능성은 SSG가 높다.
1982년에 출범한 KBO의 한국시리즈(KS)는 통산 39차례 치렀다. 1985년 삼성이 전후기를 통합 우승으로 KS를 치르지 못했다. 이후 규정을 고쳐 KS는 무조건 열리게 돼있다.
KS는 7전4선승제다. 그동안 몇 차전 승부가 가장 많았을까. 5차전과 6차전에서 시리즈가 가장 많이 끝났다. 5차전 11차례, 6차전 11차례다. 마지막 5차전은 2017년 KIA-두산전(KIA우승)이었다. 6차전은 2020년 NC가 두산을 4승2패로 꺾을 때였다. 지난해 KT는 와일드카드부터 올라온 두산을 4승으로 가볍게 누르고 구단 창단이래 첫 우승에 성공했다.
KS는 7차전 벼랑 끝 승부가 가장 적었다. 7차례에 불과하다.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와 반대다. WS는 7차전이 가장 많은 40차례였다. KS에서 가장 싱겁게 끝난 4승은 총 9차례다.
KS는 4차전 9차례, 5차전 11, 6차전 11, 7차전 7, 9차전 1회 등이다. 9차전은 2004년 현대 김재박 감독과 삼성 베테랑 김응용 감독이 격돌한 명승부였다.
올 양리그 챔피언시리즈를 봐도 알 수 있다. 뉴욕 양키스는 3패에서 4경기만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무릎을 꿇었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1승3패 벼랑에서 펫코파크로 돌아오지 못하고 1승4패로 시리즈를 졌다. 마운드가 취약한 KS는 더욱 그렇다.
팬들은 최종 7차전 승부를 원한다. KS가 2013년 삼성-두산전 이후 9년 만에 7차전 승부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과연 키움의 힘이 그정도가 될 수 있을지도 흥미로운 관전포인트다.
moonsy1028@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태원 핼로윈 참사가 유아인 때문? 유아인 측 "29일 해외 출국"
- 임수향, 故이지한 추모 "응원의 한 마디 더 해줄 걸"
- 꽃다운 나이에 진 별, 故 이지한 영면에 들다[종합]
- 박애리♥팝핀현준, 2억 엘리베이터 설치한 집 공개.. 팝핀현준 "엄마보다 먼저 죽으려고" (마이웨
- 천만배우 김기천 "무능 뻔뻔者 견디기 힘들다" 이태원참사에 분노
- 유깻잎, 체중계 적힌 숫자 보니?...바람 불면 날아갈 듯한 몸무게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