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서울추모공원 찾아 이태원사고 사망자 장례 현황 점검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서울추모공원 찾아 이태원사고 사망자 장례 현황 점검

 

□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겸 보건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 본부장은 11월 1일(화) 오후 2시 40분에 서울추모공원을 방문하여, 
 
  ○ 추모공원 관계자로부터 화장시설 운영 현황 등을 듣고 이태원사고 사망자의 장례 현황을 점검하였다. 
 
  ○ 추모공원 측은 일반 화장 공급을 확대하여 장례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유가족이 원하는 날짜에 화장이 이루어지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 보건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는 화장 수요증가 등을 고려해 11월 5일(토) 까지 수도권 화장시설 운영시간을 연장하여 화장 회차를 확대하는 한편,

  ○ 전체 회차의 50%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위한 특별회차로 배정할 수 있도록 하고, 화장 시설 예약 지원 등을 통해 유가족들의 장례 절차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 또한, 유가족이 동의하는 경우 원주, 춘천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 화장을 실시할 수 있도록 관할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 한편, 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는 사망자가 안치된 장례시설별로 1명씩 복지부 공무원을 파견하고, 지자체 공무원은 사망자를 1대1로 전담하게 하여 장례 절차뿐 아니라 유가족 심리 지원 등 유가족들의 불편이 없도록 총괄 지원하고 있다. 

□ 조규홍 본부장은 “고인이 가시는 마지막 길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례 진행 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유가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히며, 

  ○ “현장의 직원들께서 노고가 많으시겠지만 유가족들의 어려움이 없도록 화장시설 운영 관리 등에 적극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