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속도… 국비대응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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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출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부울경 3개 시도가 '경제동맹'의 실효성과 공감대 확보를 위해 1단계 선도사업부터 협력 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이를 위해 부울경 3개 시도는 초광역 발전계획 1단계 선도사업의 2023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10월 31일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국비대응단'을 전격 구성·운영한다는 데 합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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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지난달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출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부울경 3개 시도가 '경제동맹'의 실효성과 공감대 확보를 위해 1단계 선도사업부터 협력 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1일 울산시에 따르면 부울경 3개 시도는 부산시에 '경제동맹 전담 추진단'을 연내 구성하고, 내년 초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을 출범시키는 것이 1차 목표이다.
내년 출범을 위해서는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새롭게 발굴함과 동시에, 시·도민의 공감대 확보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확보하는 게 관건이다.
이를 위해 부울경 3개 시도는 초광역 발전계획 1단계 선도사업의 2023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10월 31일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국비대응단'을 전격 구성·운영한다는 데 합의 했다.
부울경 초광역발전계획의 1단계 선도사업은 총 19개 사업으로 국비만 2082억 원 규모이다.
'국비대응단'은 3개 시·도 경제부시장·부지사를 공동단장, 기획조정실장을 실무반장, 예산(국비)부서를 실무지원반으로 구성된다.
사업비를 정부 예산안에 포함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국회 대응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부울경의 상생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핵심 협력사업의 확대·조정·추진 등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이 보다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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