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초밥 먹고싶다 했는데"…외국인 희생자도 26명, 안타까운 사연
안창주 2022. 11. 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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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156명으로 늘었습니다.
외국인 희생자도 20명을 넘었습니다.
쏟아지는 부모와 지인의 눈물은 국적을 가르지 않았습니다.
이번 참사로 인한 외국인 사망자는 이란, 중국, 러시아 국적자를 포함해 모두 26명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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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156명으로 늘었습니다. 외국인 희생자도 20명을 넘었습니다.
이역만리에서 황망하게 떠나간 딸과 아들. 쏟아지는 부모와 지인의 눈물은 국적을 가르지 않았습니다.
호주 시드니에서 온 네이선 타베르니티 씨는 "양쪽에서 사람들이 파도처럼 몰려와 친구를 잃었다"며 절규했는데요.
외신에 "상황이 얼마나 나쁜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사람들은 막무가내였다"며 "응급 구조대가 도착하는 데 너무 오래 걸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참사로 인한 외국인 사망자는 이란, 중국, 러시아 국적자를 포함해 모두 26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작: 왕지웅·안창주>
<영상: 로이터·연합뉴스TV·트위터 @steve_ble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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