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연습생 협박 의혹에 법정서 "그런 적 없다"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자료사진]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아이돌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 김한빈씨에 대한 마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법정에서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심리로 열린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한 재판에서, 양 전 대표는 ""대부분의 얘기가 사실이 아니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오히려 연습생에게 굉장히 조심해서 말했던 기억이 난다"고 진술했습니다.

양 전 대표는 2016년 마약 혐의로 체포된 가수 연습생이 비아이의 마약 구매 혐의를 진술하자, 이 연습생에게 "너 하나 연예계에서 죽이는 건 일도 아니"라거나, "진술을 바꾸면 사례비를 주겠다"고 회유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2858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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