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게 찾던 한국인 남자친구 숨져...미국인 여성 한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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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연락이 끊겨 미국인 여자친구의 애를 태웠던 20대 한국인 남자친구가 결국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워싱턴포스트가 31일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가브리엘라 파레스 씨가 남자친구인 24살 A씨의 사망 소식을 듣고 급히 한국행을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참사가 발생한 당일 생일 축하를 위해 이태원에서 친구 2명을 만났고, 오후 9시쯤 파레스 씨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보낸 이후 소식이 끊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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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연락이 끊겨 미국인 여자친구의 애를 태웠던 20대 한국인 남자친구가 결국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워싱턴포스트가 31일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가브리엘라 파레스 씨가 남자친구인 24살 A씨의 사망 소식을 듣고 급히 한국행을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참사가 발생한 당일 생일 축하를 위해 이태원에서 친구 2명을 만났고, 오후 9시쯤 파레스 씨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보낸 이후 소식이 끊겼습니다.
파레스 씨는 자신의 인생 최고의 사랑에게 작별 인사를 전하러 한국에 간다며 "이번 생도, 다음 생에도 그가 언제나 내 인생 최고의 사랑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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