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위한 고민…'세계평화포럼'서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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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도전하는 부산이 인류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국제평화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논의하는 장이 펼쳐졌다.
유엔이 지정한 '글로벌 목표 2030'의 시대적 과제를 사람(People), 지구(Planet), 번영(Prosperity), 평화(Peace), 협력(Partnershup) 등 '5Ps'를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를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가 종료되는 2030년이라는 전환기적 시기 인류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2030 세계박람회를 유치하고자 하는 부산의 역할을 재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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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평화 속 부산 역할 재조명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유엔위크의 일환으로 1일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2 세계평화포럼'(포스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세계평화포럼은 인류가 직면한 현안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다.
올해 포럼은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총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유엔이 지정한 '글로벌 목표 2030'의 시대적 과제를 사람(People), 지구(Planet), 번영(Prosperity), 평화(Peace), 협력(Partnershup) 등 '5Ps'를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를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가 종료되는 2030년이라는 전환기적 시기 인류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2030 세계박람회를 유치하고자 하는 부산의 역할을 재조명했다.
이번 포럼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자로, 박용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이 기조발제자로 나서는 등 저명한 세계 석학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또 세계적인 미래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코로나 이후의 세계'의 저자인 제이슨 생커 프래스티지이코노믹스 회장,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소장인 댄 스미스, 변호사이자 브라질 아미(BTS 공식팬클럽) 대표인 마리아나 파시롤리 등도 참여했다.
포럼에 앞서 이날 오전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사전행사로 '부산시 국제기구 자문단 위촉식 및 회의'도 열렸다.
국제기구자문단은 국경을 뛰어넘는 도시 간 국제협력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공통된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결성됐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국내 소재의 국제기구 사무소장 등 13명의 국제기구자문단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들과 부산시의 국제기구 유치·운영 계획과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비전 등을 공유하며 부산이 세계도시로 성장하고 세계도시들과 상생할 수 있는 미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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