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청주 콘서트 취소 “안타까운 일에 마음 아파”

정혜원 기자 2022. 11. 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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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청주 콘서트를 취소했다.

1일 소속사 트라이어스는 "이태원 참사로 11월 5일 진행 예정이었던 백지영의 전국투어 콘서트 '고백(GO BAEK)'의 청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지영도 소속사를 통해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 마음이 많이 슬픕니다. 피해자와 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전합니다. 관객 여러분들께는 정말 죄송한 마음입니다.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백지영 청주 공연 예매 티켓은 전액 환불 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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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지영 콘서트 포스터. 제공ㅣ트라이어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인턴기자] 가수 백지영이 청주 콘서트를 취소했다.

1일 소속사 트라이어스는 “이태원 참사로 11월 5일 진행 예정이었던 백지영의 전국투어 콘서트 ‘고백(GO BAEK)’의 청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본 공연을 기다려 주셨던 관객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고 피해자분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백지영도 소속사를 통해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 마음이 많이 슬픕니다. 피해자와 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전합니다. 관객 여러분들께는 정말 죄송한 마음입니다.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백지영 청주 공연 예매 티켓은 전액 환불 조치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호텔 옆 골목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156명이 사망하는 등 300여 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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