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횡령 의혹 천안산림조합 간부 자택 등 압수수색(종합)

이시우 기자 2022. 11. 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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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산림조합 간부의 횡령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혐의를 입증할 증거 확보에 나섰다.

천안서북경찰서는 1일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조합 간부 A씨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수해복구를 위한 지원금 17억원 중 6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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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자금 사용 경로 등 확인할 듯
천안서북경찰서.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천안산림조합 간부의 횡령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혐의를 입증할 증거 확보에 나섰다.

천안서북경찰서는 1일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조합 간부 A씨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수해복구를 위한 지원금 17억원 중 6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수해 복구 과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장비를 사용한 것처럼 서류를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9시 시작된 압수수색은 정오를 넘겨 종료됐다. 경찰은 이날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자금 흐름 경로 등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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