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체인저 될 것”…롯데쇼핑, 英오카도와 e-그로서리 경쟁력 강화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2. 11. 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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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이 영국 기반의 글로벌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Ocado)'와 손을 잡고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e-Grocery)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롯데쇼핑은 1일 오카도와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 비즈니스 관련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그로서리 주문 및 배송 전 과정을 다루는 통합 솔루션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 Ocado Smart Platform)'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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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이 영국 기반의 글로벌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Ocado)’와 손을 잡고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e-Grocery)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롯데쇼핑은 1일 오카도와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 비즈니스 관련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그로서리 주문 및 배송 전 과정을 다루는 통합 솔루션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 Ocado Smart Platform)’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2021년 기준 국내 그로서리 시장은 약 135조 원 규모이며, 온라인 침투율은 약 25%다. 전통적으로 그로서리는 온라인 침투율이 가장 낮은 분야지만, 유통업체들의 공급망 강화 및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판단한 롯데 유통군은 롯데쇼핑과 오카도와의 파트너십 체결 등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하면서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통합 소싱에 기반한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 한 단계 높은 고객 경험 제공 등으로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쇼핑은 오카도와 함께 2025년 첫 번째 자동화 물류센터(CFC; Customer Fulfillment Center)를 오픈할 계획이다. 이후 2030년까지 6개의 CFC를 오픈하고, 2032년에는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에서 5조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개인의 구매 이력 및 성향에 기반한 개인화 마케팅이 가능한 별도의 플랫폼도 론칭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쇼핑은 2030년까지 약 1조 원을 투자해 OSP를 도입 및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상품 변질, 품절, 상품 누락, 오배송, 지연배송 등 국내 소비자들이 온라인 장보기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실제 오카도가 영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슈퍼마켓의 정시 배송 및 장바구니 정확도는 97% 이상이며, 오카도와 파트너십을 맺고 OSP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캐나다의 소베이(Sobeys) 역시 정시 배송 및 장바구니 정확도가 98%에 달한다. 또한 롯데쇼핑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맞춤형 온라인 쇼핑 환경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팀 슈타이너(Tim Steiner) 오카도 그룹 CEO는 “이번 롯데와 오카도의 파트너십은 전세계에서가장 성숙한 이커머스 시장에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롯데가 오카도와 함께 혁신적인 글로벌 리테일 유통업체로 나아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루크 젠슨(Luke Jensen) 오카도 솔루션 CEO도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다이나믹하고 발전된 이커머스 시장”이라며 “한국 그로서리 시장의 강자이자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획기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롯데와 함께 한국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하루 빨리 선보이고 싶다”고 했다.
롯데쇼핑은 1일 오카도와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 비즈니스 관련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그로서리 주문 및 배송 전 과정을 다루는 통합 솔루션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 Ocado Smart Platform)’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2021년 기준 국내 그로서리 시장은 약 135조 원 규모이며, 온라인 침투율은 약 25%다. 전통적으로 그로서리는 온라인 침투율이 가장 낮은 분야지만, 유통업체들의 공급망 강화 및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판단한 롯데 유통군은 롯데쇼핑과 오카도와의 파트너십 체결 등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하면서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통합 소싱에 기반한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 한 단계 높은 고객 경험 제공 등으로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쇼핑은 오카도와 함께 2025년 첫 번째 자동화 물류센터(CFC; Customer Fulfillment Center)를 오픈할 계획이다. 이후 2030년까지 6개의 CFC를 오픈하고, 2032년에는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에서 5조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개인의 구매 이력 및 성향에 기반한 개인화 마케팅이 가능한 별도의 플랫폼도 론칭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쇼핑은 2030년까지 약 1조 원을 투자해 OSP를 도입 및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상품 변질, 품절, 상품 누락, 오배송, 지연배송 등 국내 소비자들이 온라인 장보기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실제 오카도가 영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슈퍼마켓의 정시 배송 및 장바구니 정확도는 97% 이상이며, 오카도와 파트너십을 맺고 OSP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캐나다의 소베이(Sobeys) 역시 정시 배송 및 장바구니 정확도가 98%에 달한다. 또한 롯데쇼핑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맞춤형 온라인 쇼핑 환경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팀 슈타이너(Tim Steiner) 오카도 그룹 CEO는 “이번 롯데와 오카도의 파트너십은 전세계에서가장 성숙한 이커머스 시장에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롯데가 오카도와 함께 혁신적인 글로벌 리테일 유통업체로 나아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루크 젠슨(Luke Jensen) 오카도 솔루션 CEO도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다이나믹하고 발전된 이커머스 시장”이라며 “한국 그로서리 시장의 강자이자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획기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롯데와 함께 한국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하루 빨리 선보이고 싶다”고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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