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만한 애도 있나"… 정원영, 이태원 참사 여파에 '씁쓸'

서진주 기자 2022. 11. 1. 1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곡가 겸 가수 정원영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인해 공연 취소가 이어지는 상황에 대해 소신을 전했다.

정원영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공연을 다 취소해야 하나"라며 "음악만한 위로와 애도가 있을까"라고 게재했다.

이에 각종 대중음악 콘서트가 취소되자 정원영이 자신의 생각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정원영의 소신 발언은 많은 가수와 누리꾼의 공감을 얻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곡가 겸 가수 정원영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소신 발언을 전했다. /사진=정원영 인스타그램
작곡가 겸 가수 정원영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인해 공연 취소가 이어지는 상황에 대해 소신을 전했다.

정원영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공연을 다 취소해야 하나"라며 "음악만한 위로와 애도가 있을까"라고 게재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밤 10시15분쯤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다수의 시민이 넘어졌다. 이에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해 1일 오전 11시 기준 156명이 숨지고 151명이 부상을 입는 등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정부는 오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이에 각종 대중음악 콘서트가 취소되자 정원영이 자신의 생각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정원영의 소신 발언은 많은 가수와 누리꾼의 공감을 얻었다.

이를 본 드러머 겸 가수 박가을은 "예술을 음악으로 바라보는 한 가지 시선이 두려워 이런 조치를 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씁쓸해했다. 누리꾼 역시 "각종 사건·사고가 수두룩하지만 사회적 이슈가 돼야만 사람들이 반응하는 모습이 슬프다"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진정시킬 수 있는데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머니S 주요뉴스]
연예계 덮친 이태원 참사 비극… 김유나·이지한 사망
"인파 짐작케 하는 피멍"… 참사 현장 있던 인기BJ
아유미 결혼식, 황정음+육혜승 축하… 박수진은?
"노래 왜 안해?"… 이찬원, 이태원 참사 애도에 '봉변'
BJ 케이 "나 때문에 이태원 사고? 말 안돼"
"압사당할 것 같다"… 참사 직전 현장방송 재조명
"몇 시간 전 현장 있었는데"… 김영철, 참사 '애도'
"기생자식이냐"… 김형준, 부모가 카드값 내준다?
"얼마나 세서"… 김새롬, 조혜련에 두들겨 맞아 실신?
"사실 나 아빠"… 래퍼 씨잼, 갑분 결혼+출산 고백?

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