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사 회사채 최고 금리 연 65% 유통…건설업계 "일회성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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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건설사인 한신공영의 회사채가 최고 금리 연 65%에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건설사 유동성을 우려했으나 업계에서는 일회성 특이 거래로 판단하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장내일반시장에서 한신공영 채권인 23년 3월3일 만기 한신공영42가 연환산 수익률 65.147%에 거래됐다.
만기가 짧게 남은 회사채가 연 65% 금리에 거래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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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 거래로 파악…회사 유동성 문제 없어"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중견 건설사인 한신공영의 회사채가 최고 금리 연 65%에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건설사 유동성을 우려했으나 업계에서는 일회성 특이 거래로 판단하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장내일반시장에서 한신공영 채권인 23년 3월3일 만기 한신공영42가 연환산 수익률 65.147%에 거래됐다.
만기가 짧게 남은 회사채가 연 65% 금리에 거래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일각에서는 유동성 위기가 가격에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한신공영 관계자는 "1건의 개인 간 거래로 파악하고 있다"며 "어떤 사유인지는 알 수 없지만, 회사 유동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
업계에서도 일회성 특이 거래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발행 물량이 아니라 유통 물량 중 잔액을 털면서 인수자가 요구하는 금리를 소액이다 보니 맞춰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해프닝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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