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볼튼 내한공연 내년 1월로 연기

윤기백 2022. 11. 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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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마이클 볼튼이 오는 8∼9일 예정했던 8년 만의 내한공연을 내년 1월로 연기했다.

당초 마이클 볼튼의 내한 공연은 오는 8~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공지에 따르면 마이클 볼튼 내한 공연은 내년 1월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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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ES)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팝가수 마이클 볼튼이 오는 8∼9일 예정했던 8년 만의 내한공연을 내년 1월로 연기했다.

공연 제작사 KBES는 1일 공식 홈페이지에 “이번 이태원 사고 희생자분들과 이로 인하여 소중한 이를 잃으신 분들에게 감히 깊은 위로의 말씀 전한다”며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가 이 비통한 사고로 가슴 아파하는 이때 공연을 진행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판단돼 연기를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당초 마이클 볼튼의 내한 공연은 오는 8~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공지에 따르면 마이클 볼튼 내한 공연은 내년 1월에 열린다.

KBES 측은 “제작진과 출연 아티스트 모두 더 좋은 무대를 약속드리며, 저희 역시 안전이 최우선이라 생각하고 늘 경각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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