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태원 참사 직전 급박했던 112 신고 녹취록…참사 4시간 전부터 '압사' 표현

진상명 PD 2022. 11. 1. 18: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이 오늘(1일) 이태원 참사 직전 112 신고 내용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녹취록에는 사고가 발생하기 4시간 전부터 인파가 몰려 현장의 심각성을 알리는 급박한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신고자들은 "소름 끼친다" "장난 전화 아니다"라며 "지금 아무도 통제 안 한다", 경찰이 통제해서 사람들 좀 뺀 다음에 통행해야지, 지금 사람들이 막 쏟아져서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청은 "112 신고를 처리하는 현장의 대응이 미흡했다는 판단을 했다"며 "관련 내용을 언론을 포함한 국민들께 소상히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성 : 진상명 / 편집 : 이혜림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