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영, 연이은 공연 취소에 "음악만 한 위로가 있을까" 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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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가수 정원영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인해 공연 줄취소가 이어지자 입장을 밝혔다.
정원영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공연을 다 취소해야 하나요. 음악만 한 위로와 애도가 있을까요"라는 글을 적어 게재했다.
하지만 정원영은 공연을 취소하게끔 분위기가 조장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소신을 밝혔다.
모든 축제와 공연이 취소됨에 따라 경제적 손실을 감당하는 사람들도 발생했기에 정원영을 지지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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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민 기자] 작곡가 겸 가수 정원영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인해 공연 줄취소가 이어지자 입장을 밝혔다.
정원영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공연을 다 취소해야 하나요. 음악만 한 위로와 애도가 있을까요”라는 글을 적어 게재했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핼러윈 데이를 맞아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정부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고 이에 연예계, 공연예술계가 각종 행사 및 일정을 취소, 연기하며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하지만 정원영은 공연을 취소하게끔 분위기가 조장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소신을 밝혔다. 모든 축제와 공연이 취소됨에 따라 경제적 손실을 감당하는 사람들도 발생했기에 정원영을 지지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음악이 필요한 때입니다”, “음악을 바라보는 한 가지 시선이 두려워서 이런 조치를 하는 게 정말 안타깝습니다”등의 댓글을 달며 정원영의 소신 발언을 응원했다.
한편, 정원영은 버클리 음악대학을 졸업한 싱어송라이터로 1980년 쉼 멤버로 데뷔했으며 1999년에는 밴드 긱스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는 호원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사진=정원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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