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아들 살해 후 극단적 선택 시도한 비정한 母 구속기소

장지민 2022. 11. 1. 18: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포천시에서 친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어머니가 구속됐다.

포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포천시 자신의 집에서 7살 아들 B군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을 살해한 뒤 남편에게 범행 사실을 알린 A씨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남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편 신고 받고 경찰에 체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기 포천시에서 친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어머니가 구속됐다. 

포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포천시 자신의 집에서 7살 아들 B군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을 살해한 뒤 남편에게 범행 사실을 알린 A씨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남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

A씨 가정은 최근 건강상,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