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신태인농협, ‘정읍고추 융복합사업단’ 운영 개시

박철현 2022. 11. 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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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고추융복합사업단(단장 김성주, 신태인농협 조합장)이 1일 신태인농협 청결고춧가루공장에서 현판식을 갖고 사업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이학수 정읍시장, 정읍시 의원, 정읍지역 농협 조합장과 고추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축사에서 "지역 내 고추농가의 판로 확보뿐 아니라 고품질 고춧가루로 정읍의 옛 명성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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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북 정읍 신태인농협 청결고춧가루공장에서 열린 정읍고추융복합사업단(단장 김성주, 신태인농협 조합장)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이 힘찬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북 정읍고추융복합사업단(단장 김성주, 신태인농협 조합장)이 1일 신태인농협 청결고춧가루공장에서 현판식을 갖고 사업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이학수 정읍시장, 정읍시 의원, 정읍지역 농협 조합장과 고추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전북도 향토산업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정읍고추융복합사업단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30억원(도비 15억원, 시비 9억원 등)을 들여 시설현대화, 홍보ㆍ마케팅 활성화, 스마트팜 체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특화품목인 고추의 생산ㆍ가공ㆍ유통 등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고, 재배농가의 역량을 강화하며, 신제품을 연구ㆍ개발하는 등 지역 브랜드인 <단풍 고춧가루>의 가치 제고에 앞장설 것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축사에서 “지역 내 고추농가의 판로 확보뿐 아니라 고품질 고춧가루로 정읍의 옛 명성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주 단장은 “사업단 운영을 계기로 정읍시 전체 고추 재배농가의 실익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며 “정읍의 지역특화품목인 고추로 향토산업의 발전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박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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