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소식]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31일 교수학습지원센터 … 두 번째 특강 진행

[서혜림 기자(zlzldkfl@naver.com)]

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1일 50주년기념관 실습실과 강의실에서 제6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진행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비대면 영상으로 남정자 학부장의 연혁보고, 강동균 학생(2학년)의 나이팅게일 선서, 이학은 총장의 식사, 이학우 이사장의 축사, 박형숙 경남간호사회 회장의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실시간으로 각 실습실과 강의실에서 지도교수 반별로 선서와 촛불점화를 이어갔다.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되새기고 간호정신을 본받아 인류의 안녕과 간호전문직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65년 전통의 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2021학년도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2주기에 이어 간호학 학사학위교육 최고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경상남도 교육청에서 실시한 ‘공립 중등교사(보건교사) 임용시험’에서는 2월 졸업생을 포함 총 15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보건복지부 지원 실습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도 선정돼 혁신적인 교육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2021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최종결과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A등급(최우수대학)으로 선정돼 탄탄한 교육여건과 우수한 교육성과(교원임용률)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마산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여기요 특강배달' 교내 교수님 릴레이 특강 두 번째 특강이 있었다.

교내 미래관 BLC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여기요 특강배달' 의 두 번째 주자인 외식조리제빵과 이상원 교수의 요리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을 맡은 이상원 교수는 각종 세계 요리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대한민국 요리국가대표이자 현재 마산대학교 외식조리제빵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날 특강은 ‘국가대표 스타 셰프가 들려주는 스테이크’를 주제로 BLC-조리실 이원 생중계로 진행됐다.

BLC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학생들은 조리실에서 이상원 교수가 직접 스테이크를 조리하는 과정 및 교육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다.

조리실에서 조리된 스테이크를 BLC에서 학생들과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최은희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이번 릴레이 특강은 이원생중계 형식으로 진행하여 생생한 조리 현장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참여한 학생들의 눈과 입이 만족되는 특강이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혜림 기자(zlzldkf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