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절친·남친 몰래 만남에…'연참3' MC "바보 만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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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남자친구와 절친 사이가 수상한 고민녀가 등장한다.
어느 날 절친과 남자친구가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죽이 맞아 이야기 꽃을 피운다.
남자친구는 절친과 몇 번 밥을 먹은 적 있다고 고백한다.
고민녀는 친구에게 조심해 달라고 하지만, 친구는 예민하게 생각한다며 "나와 네 남자친구는 형제나 다름없는 사이"라 우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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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절친과 내 연인이 나 없이 만난다면?"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남자친구와 절친 사이가 수상한 고민녀가 등장한다.
5개월째 열애 중인 고민녀는 남자친구와 싸울 때마다 15년 지기 친구에게 의지한다. 어느 날 절친과 남자친구가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죽이 맞아 이야기 꽃을 피운다.
얼마 후 친구 SNS 사진에 남자친구 흔적이 발견된다. 남자친구는 절친과 몇 번 밥을 먹은 적 있다고 고백한다. 단둘이 만난 이유를 묻자 남자친구는 아는 줄 알았다며 친구와 잘 지내는 걸 왜 싫어하냐고 되려 화를 낸다.
고민녀는 친구에게 조심해 달라고 하지만, 친구는 예민하게 생각한다며 "나와 네 남자친구는 형제나 다름없는 사이"라 우긴다. MC 한혜진은 "고단수다. 사람 바보 만들고 있다"고 분노하고, MC 주우재는 "형제끼리 왜 몰래 만나냐"고 지적한다.
간절한 부탁에도 두 사람의 만남은 점차 더 과감해진다. 주우재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 당당하게 행동하는 것 같다"며 경악했다는 후문.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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