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30만 명 동원령 끝나자마자 또 12만 명 정례 징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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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장에 보낼 30만 명의 동원을 마친 러시아가, 가을 징병에 들어갔습니다.
현지시간 1일 러시아 관영 통신은 정례 가을 징병이 시작됐다며 12만 명이 소집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지난 28일 부분 동원령 종료를 선포하면서 "동원령에 따라 30만 명이 소집됐다"며 "앞으로는 우크라이나 파견 군대 충원이 자원병과 계약제 군인들로만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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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장에 보낼 30만 명의 동원을 마친 러시아가, 가을 징병에 들어갔습니다.
현지시간 1일 러시아 관영 통신은 정례 가을 징병이 시작됐다며 12만 명이 소집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군은 이번에 소집되는 군인들은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심각한 병력 손실을 보고 있어 징병 군인들을 전장에 보낼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동원령 발령은 없다던 러시아 정부의 지속적인 발표를 뒤집고, 지난 9월 21일 전격적으로 예비역 대상 부분 동원령을 내렸습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지난 28일 부분 동원령 종료를 선포하면서 "동원령에 따라 30만 명이 소집됐다"며 "앞으로는 우크라이나 파견 군대 충원이 자원병과 계약제 군인들로만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인 기자(tiger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22854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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