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4일 결방, 이태원 참사 여파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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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한 주 방송을 쉰다.
1일 OSEN 취재 결과 MBC는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4일 결방을 결정했다.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기 위해서다.
'나 혼자 산다' 또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애도하기 위해 결방이 확정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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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나 혼자 산다'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한 주 방송을 쉰다.
1일 OSEN 취재 결과 MBC는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4일 결방을 결정했다.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기 위해서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수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 가운데 경사진 좁은 골목길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1일 오후까지 집계된 사망자만 156명, 부상자는 151명에 달한다. 이에 정부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한 상태다.
이에 맞춰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애도의 분위기가 확산됐다. 가요계는 티켓팅을 연기하고 예정된 무대를 취소했고 방송가는 기존 프로그램 가운데 예능을 위주로 결방, 신규 프로그램의 론칭 및 첫 방송을 연기했다.
'나 혼자 산다' 또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애도하기 위해 결방이 확정된 바. 방송가는 애도 기간 말미까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릴 전망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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