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알고쓰세요" 한혜진, 마녀사냥 황당하네..복근사진 올렸다가 '억울'

김나연 2022. 11. 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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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3일 전 사진으로 억울하게 비난을 받았다.

한혜진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헬스장을 방문한 한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누리꾼들은 "이런 사진이 도대체 어떤 사진인가요? 운동 중 사진인데 뭔 상관이죠?", "이시국에 왜 안돼요? 애도를 강요하진 맙시다", "님은 애도기간에 인스타 왜 하냐" 등의 댓글을 남기며 과도한 마녀사냥에 비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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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3일 전 사진으로 억울하게 비난을 받았다.

한혜진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헬스장을 방문한 한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브라탑에 레깅스를 입은 채 전신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브라탑 아래로 드러난 선명한 복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이시국에 이런 사진은 욕먹어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날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156명의 사망자와 151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국가 애도기간까지 선포된 상황에서 운동 인증샷을 올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것.

하지만 해당 사진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기 전에 업로드 된 것이었다. 이 같은 내용이 기사화까지 되면서 또 다른 누리꾼들은 '억울한 마녀사냥'이라며 반박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댓글에 "3일 전인데", "이거 오늘 올린거 아니고요. 좀 알고 씁시다라고 반박했다.

과도한 잣대를 들이미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이런 사진이 도대체 어떤 사진인가요? 운동 중 사진인데 뭔 상관이죠?", "이시국에 왜 안돼요? 애도를 강요하진 맙시다", "님은 애도기간에 인스타 왜 하냐" 등의 댓글을 남기며 과도한 마녀사냥에 비판을 표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한혜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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