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제도발전위 3차 회의 개최…'경찰대 개혁' 등 논의

오제일 2022. 11. 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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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하고 있는 국무총리 소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가 경찰대학 개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 이어 경찰대 개혁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2차 회의 때는 경찰대 연혁, 조직·인력 및 기능 등 일반 현황과 역대 정부에서 이루어졌던 경찰대 개혁 내용 등 기본적인 현황이 공유된 바 있다.

경찰대학 개선방안, 자치경찰제 발전방안, 국가경찰위원회 제도 개선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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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현장치안 역량강화 분과위 구성안 심의도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박인환 경찰제도발전위원장이 지난 9월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찰제도발전위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09.27.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경찰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하고 있는 국무총리 소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가 경찰대학 개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 이어 경찰대 개혁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2차 회의 때는 경찰대 연혁, 조직·인력 및 기능 등 일반 현황과 역대 정부에서 이루어졌던 경찰대 개혁 내용 등 기본적인 현황이 공유된 바 있다. 당시 회의에서는 경찰대 출신 승진 등 비율이 일반직 출신과 형평성이 맞지 않다는 의견과 40년간 운영된 경찰대를 한 번에 부정하기 어렵다는 의견 등이 있었다고 한다.

위원회는 이날 경찰청 보고 등을 바탕으로 관련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현장치안 역량강화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운영하는 계획도 심의했다. 자치경찰분과위의 1차 회의 결과 보고, 국가경찰위 관련 보고도 진행했다.

한편 지난 9월 출범한 위원회는 내년 3월5일까지 6개월 동안 운영된다. 경찰대학 개선방안, 자치경찰제 발전방안, 국가경찰위원회 제도 개선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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