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992명 신규 감염…이틀 연속 하루 900명대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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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이틀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확진자가 900명을 넘어섰다.
1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992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54만9494명으로 늘었다.
또 최근 한주간(10월26일~11월1일) 확진자도 5190명으로 두달여만에 5000명을 넘어서며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4297명이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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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에서 이틀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확진자가 900명을 넘어섰다.
1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992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54만9494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의 971명보다 21명이 더 늘어난 수치며, 일 1000명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다.
구·군별로는 중구 187명, 남구 311명, 동구 118명, 북구 195명, 울주군 181명 등 모든 구군에서 3자리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또 최근 한주간(10월26일~11월1일) 확진자도 5190명으로 두달여만에 5000명을 넘어서며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시 방역당국은 지난 주말 단풍구경과 각종 가을축제 등으로 울산시민들의 야외활동이 크게 증가한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4297명이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재택 치료자는 4264명, 병상 치료자는 13명이다.
백신 접종율은 1차 86.6%, 2차 85.8%, 3차 64.4%, 4차 12.2%이며, 병상 가동률은 8.0%를 기록했다.
이날 이틀 연속 코로나19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지역 누적 사망자는 431명을 유지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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