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만한 위로·애도 있을까"…유명 뮤지션, 모든 공연 취소에 아쉬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참사로 인해 공연 취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뮤지션 정원영이 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정원영은 1일 인스타그램에 "모든 공연을 다 취소해야 하나. 음악만한 위로와 애도가 있을까"라고 안타까워했다.
일부에선 모든 공연이 취소되는 것과 관련 "엄한 사람들에게 애도를 강요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이태원 참사로 인해 공연 취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뮤지션 정원영이 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정원영은 1일 인스타그램에 "모든 공연을 다 취소해야 하나. 음악만한 위로와 애도가 있을까"라고 안타까워했다.
싱어송라이터 생각의여름(박종현)도 "예나 지금이나 국가기관이 보기에는 예술일이 유흥, 여흥의 동의어인가 보다. 관에서 예술 관련 행사들(만)을 애도라는 이름으로 일괄적으로 닫는 것을 보고, 주어진 연행을 더더욱 예정대로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소신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인해 현재까지 사망자가 156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정부는 오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가요계는 앨범 발매 연기, 콘서트 취소 등으로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일부에선 모든 공연이 취소되는 것과 관련 "엄한 사람들에게 애도를 강요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황장애' 김민희, 이혼 10년간 숨긴 이유…"지인 남편이 밤에 연락"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친구들 모두 전사…러군에 속았다" 유일 생존 北장병 증언 영상 등장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교도관 "유영철, 밤마다 피해자들 귀신 보인다고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더니…남편 안성현 '코인 상장 뒷돈' 실형 위기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오늘부터 한국판 블프 '코세페'…현대車 200만원·가전 40% 최대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