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얼룩진 핼러윈 용품”…주인 잃은 유실물만 1.5톤
장영준 2022. 11. 1. 17:56
지난달 31일부터 서울 용산경찰서는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 1층에 이태원 사고 관련 유실물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실물 센터에서 현장 유품 등 유실물을 유족 등에게 인계 중입니다.
센터 내에는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수거한 250여 점의 옷과 120여 개의 가방 등이 보관돼 있습니다. 짝없이 한 짝만 남은 신발도 60켤레가 넘습니다. 먼지가 잔뜩 묻은 옷가지와 얼룩진 핼러윈 용품은 당시의 참담했던 상황을 짐작하게 합니다.
용산구 유실물 센터에는 6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장영준 기자 (yj@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오후 6시 34분 “압사당할 것 같다”…경찰, 출동 뒤 ‘종결’
- 주인 잃은 신발 2백여 켤레…원효로 체육관에 유실물 보관소
- 尹 “행사 주최자 여부 따질 것 아냐…국민 안전이 중요”
- 반복되는 ‘압사 사고’…원인과 예방책은?
- ‘고의로 밀었다’ 의혹 토끼머리띠 “나는 사고와 무관”…당사자 온라인 해명
- “언제나 살갑던 막내였는데…” 취업해 서울 간 아들딸 참변
- ‘이태원 참사’ 외국인 사망자도 위로금 2천만 원…장례비 실비 지원
- [속보영상] 이상민 “제 발언으로 많은 분들 상처…국민께 사과”
- 재난 관리 중요해졌다지만…“방재 공무원 줄줄이 퇴사”
- 트라우마로 힘들다면…혼자 참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