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 국비 100억원 확보

윤준호 2022. 11. 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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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흥군은 해양수산부가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클린(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대상지로 녹동항이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내년부터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설계 시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계획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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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고흥군은 해양수산부가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클린(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대상지로 녹동항이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클린 국가어항사업은 어항 내 방치된 (폐)어구와 기자재를 정리하고, 무질서하고 난립된 시설을 개선해 어항을 경관이 살아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 고흥군 클린 국가어항 사업 계획도 [사진=고흥군]

군은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내년부터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설계 시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계획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녹동항에 ▲어민복지를 위한 어구보관창고 ▲근로자 쉼터 등과 녹동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화장실 재정비 ▲레인보우 광장 조성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어촌환경 조성으로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어촌관광 활성화에 따른 주민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흥=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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