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올 3분기까지 관광객 432만명 방문"

윤준호 2022. 11. 1.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집계하는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서 올 3분기까지 광주시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 관광객 수를 뛰어넘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관광객 수는 432만3천977 명으로 지난해 동기 263만1천551 명 대비 64% 증가했고, 지난해 연간 관광객 307만 5천106 명을 초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광주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집계하는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서 올 3분기까지 광주시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 관광객 수를 뛰어넘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관광객 수는 432만3천977 명으로 지난해 동기 263만1천551 명 대비 64% 증가했고, 지난해 연간 관광객 307만 5천106 명을 초과했다. 연말까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관광객 626만8천660 명도 쉽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광역시 유명관광지 서창들녘 전경 [사진=광주광역시]

숙박업소 이용 변화도 관찰된다. 지난 9월 기준 지역 관광호텔 4곳의 평균 객실 이용률은 45%로, 2020년(37%)과 2021년(41%)에 비해 늘어났다.

지역 여행업체의 광주관광상품 운영 역량도 향상됐다. 광주 여행업체는 올해 인센티브 관광객 중 1천152명(19%)을 유치했으며, 지역 여행업체의 유치보상금 신청액은 정책이 변화하기 시작한 이후에는 코로나19 유행 첫 해인 2020년을 제외하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도 다양해졌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광주 관광객의 대부분은 무등산 등반이 목적이었지만, 올해는 양림동근대역사문화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등 문화예술과 역사여행이 주를 이룬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