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책임 느껴" 오세훈 시장 '이태원 참사' 공식사과[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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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오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한 입장발표를 통해 공식사과했다.
오 시장은 이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서울시장으로 이번 사고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가족과 부상자, 모든 시민들이 일상회복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입장발표 도중 눈물을 글썽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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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동현 추상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오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한 입장발표를 통해 공식사과했다.
오 시장은 이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서울시장으로 이번 사고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가족과 부상자, 모든 시민들이 일상회복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입장발표 도중 눈물을 글썽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어제 찾아 뵈었던 국립 의료원에 20대 딸을 둔 분이 위로의 말씀을 전하자 우리 딸은 살아날 것이다 그렇게 믿고 있다고 말씀 하셨는데…"라면서 뒤로 돌아선 채 눈물을 닦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vertrent@newsis.com, scch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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