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이태원 참사 추모 “저의 32주년 기념보다 깊은 애도”

진향희 2022. 11. 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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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승훈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신승훈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의 32주년 기념보다 깊은 애도로 함께이길 바래봅니다"라고 적었다.

신승훈은 1990년 자작곡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32주년을 맞았다.

지난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가 1명 늘어 31일 밤 기준 15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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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사진 ㅣ도로시뮤직

가수 신승훈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신승훈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의 32주년 기념보다 깊은 애도로 함께이길 바래봅니다”라고 적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하얀 국화 꽃도 놓여 있었다.

신승훈은 1990년 자작곡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32주년을 맞았다. 지난 2020년 30주년 스페셜 앨범 ‘마이 페르소나즈’(My personas)를 발매하고 오랜만에 음악 팬들을 만났다.

지난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가 1명 늘어 31일 밤 기준 155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는 모두 152명으로 중상자는 3명 줄어 30명, 경상자는 6명 늘어난 122명이다.

사망자 가운데 여성은 100명, 남성은 55명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03명으로 가장 많고, 30대가 31명, 10대가 12명이었다.

정부는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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