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 특집 편성, 이태원 참사 책임 주체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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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특집 MBC '100분 토론'이 이태원 참사 이후 피해자 구제와 법적 대안 그리고 현장 생존자들을 위한 과제 등을 짚어본다.
서울 도심 번화가에서 발생한 참사라는 점에서 유족, 생존자, 목격자 등을 포함해 국가적 트라우마가 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프랑스 AFP 통신은 '이태원 참사는 한국 역사에서 가장 치명적인 참사'라고 강조했고, 영국 로이터 통신, 미국 뉴욕타임스 등에서도 정부의 통제 미흡을 지적하는 보도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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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특집 MBC ‘100분 토론’이 이태원 참사 이후 피해자 구제와 법적 대안 그리고 현장 생존자들을 위한 과제 등을 짚어본다.
지난 주말 이태원 골목에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현재 집계된 사망자는 156명으로(1일 13시 기준), 직전 집계보다 1명 더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도심 번화가에서 발생한 참사라는 점에서 유족, 생존자, 목격자 등을 포함해 국가적 트라우마가 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외신에서도 이번 사태에 주목하고 있다. 프랑스 AFP 통신은 ‘이태원 참사는 한국 역사에서 가장 치명적인 참사’라고 강조했고, 영국 로이터 통신, 미국 뉴욕타임스 등에서도 정부의 통제 미흡을 지적하는 보도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명확한 주최자 없었던 행사라는 이유로 책임 주체에 대한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특집 ‘100분 토론’을 통해 국가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직자로서의 책임자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적절했는지 짚어볼 예정이다.
MBC는 어제 ‘긴급 토론’을 통해 이태원 참사의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참사 전후 대응체계를 논의한 바 있다. 백종우 교수, 오지원 변호사, 이택광 교수가 출연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 참사에 대처하는 자세, 트라우마를 관리하는 방법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해 볼 예정이다.
한편 방송은 오늘(1일) 밤 9시 30분에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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