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분위기에도 뜨거운 한국시리즈 열기...1차전 2만5천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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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사고로 인해 온 나라가 추모 분위기지만 SSG랜더스와 키움히어로즈가 맞붙는 한국시리즈(KS)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KBO는 1일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인천 SSG랜더스필드 2만2500석이 경기 시작 1시간 30분전인 오후 5시 매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규시즌에서 개막 첫 날부터 선두를 놓치지 않은 SSG와 정규시즌 3위 후 준플레이오프과 플레이오프를 뚫고 한국시리즈까지 올라온 키움은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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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1일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인천 SSG랜더스필드 2만2500석이 경기 시작 1시간 30분전인 오후 5시 매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올해 가을야구는 LG트윈스와 키움의 플레이오프(PO) 1차전부터 5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누적 관중수는 17만5783명이다.
정규시즌에서 개막 첫 날부터 선두를 놓치지 않은 SSG와 정규시즌 3위 후 준플레이오프과 플레이오프를 뚫고 한국시리즈까지 올라온 키움은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토종 에이스 김광현(SSG)과 안우진(키움)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이날 SSG와 키움 선수들은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한국시리즈 1∼4차전에서 모자와 헬멧에 검은색 추모 리본을 달고 뛴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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