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안흥항, 해수부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 선정…146억 확보

김태완 기자 2022. 11. 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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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일 "해양수산부' 클린(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에 태안 안흥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클린(CLEAN) 국가어항사업'은 어항 내 방치된 (폐)어구와 기자재를 정리하고 무질서하게 난립된 시설을 개선해 어항을 경관이 살아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정비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어항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터미널, 어구창고, 화장실 등의 기능·편익시설을 어항의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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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흥면 정죽, 신진도리 일대에 3년간 146억 원 투입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일 “해양수산부‘ 클린(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에 태안 안흥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클린(CLEAN) 국가어항사업’은 어항 내 방치된 (폐)어구와 기자재를 정리하고 무질서하게 난립된 시설을 개선해 어항을 경관이 살아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정비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어항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터미널, 어구창고, 화장실 등의 기능·편익시설을 어항의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안흥항은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어항으로 어업활동이 활발한 곳이며, 주변 경관 또한 수려해 개발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평가받았다.

또 클린(CLEAN) 국가어항사업과 연계해 지자체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수산물 위판‧가공‧판매시설, 보행교, 전망교, 친수공원 등 다양한 레저‧관광시설 등이 이번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태안군 안흥항 일대에는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3년간 △연안 보행길 조성 32억 △외항 바다쉼터 조성 24억 5000만 원 △친수공원 조성 15억 등 총 146억 규모의 13개 사업이 집행될 예정이다.

성 의원은 “사업 선정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신 태안군 공무원과 김태흠 도지사, 가세로 군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선정으로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안흥항이 조성되고 어업환경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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