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부산시의원 "침례병원 공공화 조속히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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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이준호 의원(국민의힘·금정구2)은 1일 제310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산한 침례병원의 조속한 공공화병원 추진을 부산시에 주문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17년 부산 금정구에 있는 침례병원이 도산하면서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금정구에는 응급실과 종합병원이 없다"면서 "금정구에 거주하는 부산시민들은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 되는 긴박한 상해나 질병이 발생했을 때, 응급조치를 받을 곳이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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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이준호 의원(국민의힘·금정구2)은 1일 제310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산한 침례병원의 조속한 공공화병원 추진을 부산시에 주문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17년 부산 금정구에 있는 침례병원이 도산하면서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금정구에는 응급실과 종합병원이 없다"면서 "금정구에 거주하는 부산시민들은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 되는 긴박한 상해나 질병이 발생했을 때, 응급조치를 받을 곳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구 22만 명이 거주하는 금정구에 응급실과 종합병원이 하나도 없어서 경남 양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부산대학교 병원까지 장시간 차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며 "부산시가 침례병원을 공공병원화 하는 것에 속도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건복지부장관이 오랜 기간 공석이었기 때문에 부산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과의 3차 협상이 지지부진할 수밖에 없었지만 최근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산시는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침례병원 부지매입이 단순히 선언적 의미로 그쳐서는 안 되며, 실제로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병원으로 조속히 탄생해야 한다"면서 "부산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3차 협의체의 정기적인 협의와 현안 논의를 통해 태스크포스팀 구성, 조속한 사업 추진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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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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