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이태원 참사 공식사과..."무한책임 느낀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서울특별시장으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오후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서울특별시장으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오후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현재 치료를 받고 계신 부상자들도 조속히 쾌차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아울러 밀집 행사에 대해서도 안전사고 위험이 없도록 지금부터 촘촘히 챙기고 정부와 함께 관련 제도를 완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 시장은 사고 발생 사흘째인 오늘 공식 유감 표명을 발표한 것에 대해 해외 출장에서 귀국한 후 사고 현장과 병원을 방문하고 회의가 여러 차례 있어 경황이 없었다면서 오늘 아침 결심이 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제 병원에서 만난 20살 딸을 둔 부모를 만났는데 오늘 아침 숨졌다는 말을 들었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압사당할 것 같다" 4시간 전부터 신고 빗발쳤는데...윤희근, 대국민 사과
- 유실물 가득한 '이태원 참사'...새카매지고 짓밟힌 신발들
- [더뉴스] '지옥철'에 익숙해진 '과밀 문화'..."안전기준 마련해야"
- 민간인과 전쟁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단전·단수 사태 속출
- WP "머스크 인수 트위터 곧 직원 대량 해고...25% 감축 목표"
- 킨텍스 행사장 '폭발물 설치' 신고...대피 소동
- 북한군 추정 영상 공개..."러시아, 공격전 참가 강요"
- 트리플스타 '업무상 횡령' 고발 당해…최악의 '사면초가'
- 세르비아 기차역 외부 콘크리트 지붕 붕괴..."11명 사망"
- [속보] 제주·성산, 11월 역대 최다 호우...산간도 200mm 이상